2TV [VJ 특공대] 방송된 업체에 대한 불만
2011.06.13-
조회2008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6. 7]
ㅇ 2TV [VJ 특공대] <2011, 재혼 新 풍속도>
(4월 29일)
- 방송을 보고 재혼 업체를 찾았다. 상담을 통해, 직원권유로 220만원을 지불하고 회원가입을 했다. 섣부른 판단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음 날 환불을 요청했다. 업체에서는 이미 재혼 상대를 찾았으니 한번 만나 볼 것을 요구했고,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을 해 주겠다고 했다. 만남은 제대로 성사되지 않았다. 약속한 대로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처음 했던 말과 다르게 상담료, 수수료를 내세우며 전액 환불은 어렵다고 했다. 말다툼 끝에 72만원을 제한 148만원만 돌려받을 수 있었다. 공신력 있는KBS의 [VJ특공대]에서 소개했다는 것 만 믿고 계약했다. 하지만 회원유치를 통한 돈벌기에만 급급할 뿐, 사후 고객 관리는 엉망 이였다. 방송을 보고 해당 업체는 찾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업체 선정 시 신중을 기해 주기 바라며, 고객관리에 대한 확인도 없이 이런 문제성 있는 업체를 소개하여 피해를 조장한 데 대해 제작진의 답변을 요청한다.
※의견제시자 : 최수진
▣ [외주제작국]의 답변
ㅇ 시청자의 불만 내용을 업체에 확인한 결과 상담과 회원가입, 1회 만남 이후 환불의 진행과정이 시청자 주장과 같이 다툼이 있었음. 업체에서는 진행과정에 대한 정당한 수수료 이므로 하자가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시청자는 업체의 무성의한 진행에 대해 불만을 제기함. [VJ특공대]의 방송내용은 최근의 재혼풍속도였음. 재혼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생기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현상을 보여주는 현장으로서 해당업체를 화면에 담았음. 방송내용이 해당업체를 소개하자는 취지는 아니었으나 시청자가 [VJ특공대] 화면을 보고 해당업체를 찾아갔고, 경위야 어떻든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는 점에 대해 정중히 유감을 전했고 시청자도 이를 수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