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개그 콘서트] 특정 야구팀 응원 문화 비하 건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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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4. 25]
ㅇ 2TV [개그 콘서트] <두분토론> (4월 24일)
- 야구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제로 개그우먼 김영희가 여자 입장을 대변하면서 특정 야구팀 응원단을 비하해서 매우 불쾌했다. 김영희가 지적한, 머리에 노란 봉지를 쓰고 응원하는 것은 ‘롯데 자이언츠’팀의 응원문화이다. 녹화 프로그램인 만큼, 사전에 이러한 부분을 미리 검토했어야 한다. [개그 콘서트] 팀의 사과를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의견제시자 : 임성규
▣ [예능국]의 답변
ㅇ 저희 제작진은 방송 직후, 롯데 자이언츠 야구팬들이 제기하신 본 문제에 관해 도의적으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사전에 머리에 노란 봉투를 쓰고 응원하는 문화가 특정 야구팀 응원 방법이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음을 밝히는 바이며,방송 내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아도 ‘대단한 재활용 센터 나셨네.’라는 개그우먼 김영희 표현은 어떤 의미로 해석하더라도, 비닐 봉투의 재활용에 대한 지적이지, 응원 모습 자체를 비하하는 의도를 담고 있지 않음은 명백하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제작진은 더욱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