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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특별생방송 80일간의 약속 나누면 천사가 됩니다] 아동학대 예방 요청

2011.01.06
  • 조회
    117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12. 27]

 

ㅇ 1TV [특별생방송 80일간의 약속 나누면 천사가 됩니다] (12월 24일)

 

- 어려운 이웃돕기의 취지하에 열렸던 [특별생방송 80일간의 약속 나누면 천사가 됩니다] 행사에 대해 쓴 소리 한마디 하려한다. 고궁에서 그렇게 시끄러운 공연을 해야 하는지 먼저 묻고 싶다. 그리고 이 추운 혹한날씨에 어린이와 가수들이 얇은 옷을 입고 얼은 표정으로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을 보며, 본인뿐 아니라 우리가족 모두가 너무 놀라고 화가 났다. 가까운 세종문화회관도 있고 KBS홀도 있는데, 혹한날씨에 그렇게 야외공연을 감행한 이유를 알고 싶다. 이렇게 보기 불편한 공연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으니, 제작진은 참고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박유경

 


 

▣ [예능국] 의 답변  

 

ㅇ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발레 아동들의 공연시간은 총 6분 가량이었으며, 보호자를 비롯해 보호자의 위임을 받은 인솔 선생님이 대동하여 공연을 진행 하였습니다. 발레 아동들은 공연 전에는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텐트에서 대기하였으며, 손난로와 붙이는 난로를 착용시켰습니다. 공연 직전에는 무대 옆 계단에서 인솔 선생님과 진행요원들이 아동들을 담요로 덮고 둘러싸서 추위를 막아주었고,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바로 담요로 몸을 덮은채 히터를 틀어놓은 차량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몸을 녹이게 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등 아동들이 추운 날씨지만 공연을 무사히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발레 아동들의 인솔담당자 및 학부모와 통화한 결과 특별한 불만사항이나 이의제기가 없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무척 열악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십 분 공감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