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고화질 동영상 다시보기 유료화에 대한 시청자 의견
2010.07.23-
조회3658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7.12 ]
KBS는 공영방송인데다 수신료를 받으면서 시청자가 못봤던 드라마, 시사, 예능, 기타 프로그램의 고화질을 보려면 콘피아 및 유로로 넘어가고 저화질은 무료지만 화질이 너무 안좋아 볼 수 없습니다. MBC, SBS는 수신료도 안받고 또한 민영방송이라 유료화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KBS는 공영방송으로 수신료를 징수하는데 인터넷 다시보기를 유료화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견제시자 : 김중석
▣ 제작진의 답변 [컨덴츠사업부]
공사 홈페이지의 고충처리란에 2010. 7. 12.자로 의견을 주신 귀하의 고충신청 내용은 TV수신료를 징수하는 공영방송의 인터넷에서 동영상 다시보기를 하는 경우 유료화하는 데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공사에서 인터넷 다시보기를 유료화하고 있는 것은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위해서는 서버와 네트워크 등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지상파방송과 달리 이용자 수에 따라 투자가 증가하는 이러한 인터넷 서비스에 수신료 재원 투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KBS는 고화질 무료서비스를 방송 후 2주간만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저화질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운영비 경감과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러한 무료 서비스를 KBS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한편, 방송 후 2주내에 다시보기를 보지 못한 소수의 이용자와 초고화질 수요자를 위해서는 유료 사이트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토록 하고 있습니다.KBS는 인터넷 운영을 통하여 시청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한 수익으로는 공사 경영의 추가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시청자와 네티즌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향유토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