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4월 26일]

- 소화기를 1달에 한 번씩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는 내용의 방송을 보고 지난 6월 4일 그 과학적 근거나 필요성에 대해 제작진으로 문의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하여 재 문의를 하고자 한다. 본인은 현재 한강 성심병원에서 소화기 관리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 이에 대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여러 번 문의를 해 보았으나 소화기 점검을 1달 간격으로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어떠한 근거로 소화기 점검을 1달 간격으로 해야 안전하다고 방송을 한 것인지 본인의 연락처로 꼭 연락해 주기 바란다.

※ 의견제시자 : 이기철

▣ 제작진의 답변 [예능국]

- 지난 4월 26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방송한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보관법>편과 관련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 잘 받아보았습니다. 방송 내용 중에는 문의하신 대로 한 달에 한번 소화기를 점검 할 것 을 권고 하였는데, 이는 소방법으로 법제화된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으로, 일반 가정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축압식 분말 소화기의 경 우 “분말 약재가 굳지 않도록 한 달에 한번정도는 소화기를 거꾸로 흔들 어 약재가 굳지 않도록 하고, 이때 지시 압력계의 범위가 정상범위인지 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는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울러 해당 방송의 내용은 한 달에 한번 점검하지 않은 소화기가 폭발사고로 이어지거나 문제 될 수 있다는 의도가 아니었으며, 안전에 관한한 ‘확인! 또 확인!’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의도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 전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현직 소방 전문가의 사전 검수를 받아 진행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저희<위기탈출 넘버원>의 제작진은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겨 앞으로도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