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0. 5. 6]

ㅇ [천안함, 무엇을 남겼나, 5월 5일]

-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 규명에 대해 호주, 스웨덴 등에서 조사단이 파견되어 아직 조사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조사가 끝나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그 동안 보도된 내용을 또다시 재탕한 듯 한 이번 방송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고 나서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든지 했을 때라면 몰라도 별다른 사실이 드러난 것도 아닌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본다. (8명)

※ 의견제시자 : 김혁중 외

▣ 제작진의 답변 [교양제작국]

-  전체 프로그램의 취지가 민군합동조사단의 중간 발표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지 분석해 지나친 군의 비밀주의와 말바꾸기가 조사내용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으니 군사기밀이 아닌 정보에 대해선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신뢰를 얻어야한다는 내용이었음. 또 설명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다른 목소리도 소개하고 사건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기강과 안보의식의 미비를 지적한 것으로 매너리즘에 빠진 우리의 자세를 비판한 대통령의 전군지휘관 회의에 맞추어 방송한 것임. 심의평과 홈피에 올린 의견에도 상반된 견해가 있었는 바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