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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생방송 세상의아침] 미성년자에 대해 사전 학부모의 동의없는 인터뷰

2008.04.10
  • 조회
    379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4. 1]

 

 ㅇ 2TV [생방송 세상의아침] <표영호의 세상읽기, 3월 28일 방송>

 

강남교육청 영재교육원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형이다. 지난 28일(금) 방송내용에 대한 공식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원한다. 2부에서 ‘영재학원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현장 취재 방송이 나왔다. 이 내용을 위하여 사전에 ‘강남교육청 영재교육원’과 다른 학원들을 함께 취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때 우리 아이를 인터뷰하였는데, 이 때 내용은 “보습학원하고 지금 다니는 강남교육청의 영재센터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였다. 어떤 내용으로 방송되는지 통보도 하지 않은 채 우리아이 말고도 여러명을 인터뷰했다. 아이에게서 이러한 사실을 전해 듣고 ‘공교육 기관의 좋은 점을 방송하겠거니 또 방송할 땐 부모에게 당연히 동의를 구하겠지’ 라는 생각에 이 취재에 대한 아무 질의나 이견이 없이 지나갔다. 그런데 28일 방송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주 내용은, 대부분의 소위 ‘영재’라는 이름을 쓰는 학원은 불법이고, 많은 학부모들이 이를 모르고 상당수는 이름에 속아서 아주 비싼 학원비를 내고 이런 영재학원에 다닌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 설명이 나가는 중에 우리 아이가 나왔다. 이를 본 친구 및 지인들이 우리 아이가 쓸데없는 소위 영재 학원에, 바보같이 속아서 다니고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여 문의하고 있다. 우리 아이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강남교육청의 영재교육원’에 공개 시험을 통해 열심히 다니고 있다. 우리 아이를 그런 방송에 더구나 아무 동의도 얻지 않고 방송을 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난다. 우리 아이는 이 방송을 보고 몹시 기분이 상해 있고, 우리 또한 그렇다 이에 귀사는 우리 아이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이미 방영된 방송에 대한 적절한 조치 또한 필히 이행하기 바란다. 적절하고 성의있는 조치를 기대한다. 참고로 우리 아이는 강남교육청 교실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장면에 나왔다.

 

※의견제시자 : 조원덕

 

 

 


 

제작진의 답변[환경정보팀]

 

 

2부에 방송된 ‘표영호의 세상읽기’코너에서 방송된 영재학원 관련 민원은 당사자의 오해로 비롯된 부분도 일부 있어(인가된 정식 교육원이므로 당사자인 어린이의 발표모습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음) 민원인에게 잘 이해시키고 홈페이지에 ‘강남교육청 영재교육원 수업모습’이라는 자막을 새로 넣어 오해를 사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