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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웃음충전소] 택시기사 비하발언 관련

2007.09.20
  • 조회
    211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9. 12]

 

 

ㅇ2TV [웃음 충전소] - <유세윤의 택시 (8월 29일)>

 

 - 개그맨 유세윤이 택시에 일반 시민들을 무작위로 태우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가벼운 오락 시간을 갖는 코너이다. 밤에 여자 승객 두 명을 태웠는데 한 여성이 유세윤이 연예인인지 아닌지를 헛갈려하자 다른 여성이 ‘연예인이 이렇게까지 망가졌겠어?’라며 택시 기사를 모독하는 발언을 했고 뒤이어 자막으로 ‘연예인이 이렇게까지... 망가진다고...’라고 자막까지 방송되어 매우 불쾌하며 그 부분의 편집이 필요했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에만도 택시 기사가 15만명이 넘으며 성실히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택시 기사도 많은데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 및 사과를 받고 싶다.

 

 

※의견제시자 : 배성우(택시기사)

 

 

 


 

▣ 제작진의 답변[예능1팀]

 

 

시청자께서 제시한 의견은 <웃음충전소> 38회(최종회)에서 개그맨 유세윤이 택시에 일반인을 탑승시켜 프로그램을 진행시켯던 코너로서, 탑승했던 일반인 중 한 여성이 “연예인이 이렇게까지 망가졌겠어? 라고 방송되었던 부분은 연예인이 택시기사를 하면 망가지고 또한 택시기사를 하는 것 자체가 망가졌다고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코너 중 택시기사 분장을 한 유세윤이 택시에 탑승한 시민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다소 과장되고 우스꽝스런 노래와 춤을 추는 것에 대해 연예인이라면 이렇게까지 망가질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도로 방송된 것과 같은 표현을 한 것이지, 특정직업(택시 기사)을 비하하는 의미가 아니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비록 웃음충전소는 폐지되었지만 앞으로도 KBS 프로그램에 대하여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리며, 제작자들은 유익하고 활기 넘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