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8. 6]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두포 2리에 살고 있는 시청자이다. 질 좋은 방송을 위해 수신료를 인상할 계획이라니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우리 같은 난시청 지역에 사는 수백가구는 눈 뜨고 도둑맞는 기분이다. 이곳은 노인들이 대부분인데, 수신료와 유선방송비를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으며 화질 또한 엉망이라 유선방송사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한 바도 있다. 이런 입장이니 난시청 지역 주민들에게 수신료 인상 소식이 달가울 리 없다.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이중 부담을 지게 하지 않고 정당하게 수신료를 부과하고 납부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기를 바래본다. 

 ※의견제시자 : 허 택

▣ 제작진의 답변

○ 두포 1리(84세대), 두포2리(75세대), 두포3리(41세대) 지역은 파평 TVR이 인근에 있지만 현재 간이 중계소 위치가 파평산 정상이 아니고 약간 낮은곳에 위치에 있어 두포리 방향으로는 산정상이 가려 전파 수신 불가한 지역임. 따라서 이 지역은 처음부터 수신료가 부과되지 않고 있는 지역인데 수신료와 유선방송사용료를 이중으로 납부하고 있다는 민원인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 차후 기술팀과 협의하여 이 지역의 난시청문제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임. (경기북부사업소)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