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8월 24일] - 인권침해 소지에 관한 지적
200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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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 [모닝이슈-원어민이면 OK 무자격 강사 활개, 8월 24일]
○ [모닝이슈-원어민이면 OK 무자격 강사 활개, 8월 24일]
- 관련 내용 중 한 학원을 찾아 상담한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취재할 때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물론, 학생인 양 몰래 상담한 것을 방송하였다. 학원가 '실태보고' 라고는 하지만 몰래 촬영을 하여 방송을 할 수 있는지 황당하였다.
또 모자이크 처리는 하였으나 음성변조는 되지 않아 본인임을 다 알 수 있어 학원에서 본인의 입장이 난처하다. 방송을 통한 내용고발을 우선해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KBS에 화가 날 뿐이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제작진의 답변
○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실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어학원의 상담원과 대화한 내용을 방송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화 내용이 특정 학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학원에 공통된 내용이었기에 상담원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음성변조는 하지 않았습니다.
○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실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어학원의 상담원과 대화한 내용을 방송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화 내용이 특정 학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학원에 공통된 내용이었기에 상담원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음성변조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입장이 곤란하게 되었다고 하니 대단히 죄송합니다. 출연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음성변조를 하지 못했던 것은 제작진의 배려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취재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