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덤은 3과4분의3 우리식으로 바꾸면 7집반

- 빅이 생겼을 경우 계산이 복잡해진다.

- 공배도 집이다

- 마지막 공배를 어느 쪽이 메우느냐에 따라 계산이 달라진다.

- 공배도 집이기 때문에 마지막 반패로 공배를 메우며 버티는 수가

   가능해짐.

-  바둑판의 칸 수는 361칸. 그 절반이 기준점이 된다. 180과 4분의2이다.

- 계산방식은 흑과 백중 한쪽만 계산한다. 어느쪽만 계산한다 해도 계산은

   정확하다.

- 백집을 계산할 경우 180.5에서 덤 3과4분의3을 공제한 백은 176과4분의3이

  기준점이 된다. 177이 되면 4분의1 승이고 178이면 1과4분의1승이 된다. 흑

  으로 계산하면 180.5에서 덤 3과4분의3을 더한 184와 4분의1이 됨으로 184

  가 되면 4분의1패, 185가 되면 4분의3승, 186이 되면 1과4분의3승이 된다.

 

나. 중국바둑 전문가의 의견

 

◎ 2005년 7월 12일 중국 위기전지 기자 이철용씨에게 확인한 결과 이번 조한승vs류싱의 대결은 중국에서는 4분의1, 한국 일본의 경우 한집반으로 표기하는 것이 정확하며 다만, 중국 주최의 대회이기에 4분의1로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는 답변임(그러므로 반집승을 한집반승으로 말하는 실수를 범했다는 시청자의 견해는 옳지 못한 판단이었음)

◎ 실제로 4분의1승 이었을 경우 한국,일본식 계가로는 반집 내지는 한집반이 나올 수 있음.

◎ 실제 예로 2005년 3월 14일 있었던 제5회 춘란배 결승3번기 제1국 저우허양 9단vs이창호 9단 경기에서 백이 4분의1승을 거두었는데, 한국식으로 계가했을 경우 반집승으로 나왔음. 그러나 이번 조한승과 류싱의 대국도 중국식 계가로는 4분의1승 이었으나 실제 한국식으로 계가했을 경우 한집반승 이었음.

 

다. 정리의견

 

- 중국의 계가규칙은 상당히 특수한 경우로 우리가 정확히 이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