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이날은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한지혜 씨는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제주 해녀에 도전했다. 그런데 바다에 들어가기 전 납벨트를 착용하는 장면이 방영됐는데,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납벨트를 착용하는 것은 수산자원관리법상 불법에 해당한다. 법을 준수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불편했다.

▣ [예능6]의 답변

안녕하십니까.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방송 중 한지혜 씨가 착용한 납 벨트 문의 관련해 답변 드립니다. 한지혜 씨의 해녀 체험은 지역 어촌계에 공식 허가를 받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촬영한 내용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어촌계에서 어업권을 가지고 정해진 구역에서 공식 허가를 받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주에 있는 다수의 해녀 체험 프로그램이 실제 해녀 복장과 동일한 장비를 갖추고 진행되어 한지혜 씨도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혹여라도 저희 방송을 보고 업체를 거치지 않고 '저렇게 해루질을 해도 되는구나'라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면이 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을 낸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향후에는 이와같은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며 해당 클립 및 VOD에 대해서는 <개인이 허가를 받지 않은 지역에서 무허가 어구를 사용해 무단으로 해산물 채취하는 것은 불법> 이라는 내용의 자막을 재표기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저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깊히 감사드리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