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택시 승차거부 편> 법인택시기사 인터뷰관련, 제작의 답변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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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1. 14.]
1. 1월 10일 방송된 <택시 승차거부>편 방송영상을 보면 개인택시가 더 많이 승차거부를 하는데 유독 법인택시 기사만 인터뷰해서 회사만 악덕기업으로 비춰졌다는 의견.
2. 택시조합에 가서 택시관계자를 인터뷰했는데, 조합관계자도 누군지 알수가 없을 정도여서 방송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
▣ [기획제작국]의 답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립니다. 먼저, ‘방송영상을 보면 개인택시가 승차거부를 더 많이 하는데 유독 법인택시의 승차거부만 일방적으로 방송했다’고 의견주신 부분은 사실과 다릅니다. 10분간의 방송에서 개인택시 승차거부는 총 3회, 법인택시의 승차거부는 총 12회 등장합니다. 취재 당시 법인택시의 승차거부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승차거부 실험 장면에서 제작진은 총 4회의 승차거부를 당했습니다. 법인택시 3회, 개인택시 1회의 승차 거부가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마지막 5번째 택시에 겨우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승차한 택시가 법인택시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법인택시 기사분의 인터뷰가 들어간 것입니다.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연출한 장면은 아닙니다.
다음으로 ‘택시조합에서 인터뷰해주신 취재원을 알 수 없어 방송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 고 의견주신 부분 역시 사실과 다릅니다. 제작진은 택시업계의 입장을 듣기위해 2013년 1월 6일 월요일 오후 3~4시경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 6층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제작진은 <소비자리포트> 제작진임을 밝히고 취재를 요청했고, 조합 관계자와 택시 승차 거부 문제에 대해 3-40분 정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 확인하면 금방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