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여유만만] 정리정돈 청소 관련, 출연자 선정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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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3. 10. 10.]
부산에 거주하는 신봉희 주부의 집을 청소해 주는 내용이 나왔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습관과 홈쇼핑 중독으로 집안 내부에 방치돼 쌓여있는 물건 등 지저분한 집안 내부를 보고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몸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 단순히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일반인의 집을 직접 청소해 주고, 도움을 주는 내용이 시청자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청소는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오히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청소 프로젝트가 훨씬 더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출연자 선정 시 신중을 기해 주기 바란다.
▣ [협력제작국]의 답변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리적인 원인 분석을 한 뒤 정리정돈에 대한 정보를 주고 정리정돈을 도와줌으로써 정리정돈에 대한 의미를 출연자가 스스로 알 수 있게 하게 했습니다. 지속적인 도움이 아니며 꾸준한 정리정돈의 의미를 깨닫게 된 출연자가 앞으로의 질적인 삶의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의도한 코너입니다. 앞으로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