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BS 연예대상] 대상자 결정 관련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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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2011. 12. 26]
12월 24일 방송된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애초 대상 후보가 아니 <1박 2일>팀의 단체 대상 수상은, 대상 수상자가 누구냐에 대한 기대를 안고 끝까지 시청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처사임. 이에 대한 해당 팀의 답변을 요청한다.
※의견제시자 : 안O기 외
▣ [예능국]의 답변
<2011 KBS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는 그동안 국민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1박 2일>로 결정되었습니다.
KBS 예능국은 김병만,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이승기 등이 지금까지 KBS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공헌도도 높게 평가했지만, 지난 2007년부터 5년 이상을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던 공을 인정해 <1박 2일>팀에게 대상을 준 것입니다.
특히, 지난 9월 강호동의 잠정 은퇴선언으로 흔들릴 수 있었던 위기의 순간을
이승기,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등 5명이 혼연일체의 단합과 한몸 같은 호흡으로,
오히려 시청률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적표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애초 대상후보였던 이승기 개인 혼자에게 대상을 주는 것보다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1박 2일> 팀에게 대상을 주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