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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광개토태왕] 보조출연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요청

2011.09.15
  • 조회
    232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9. 5]

 

1TV [광개토태왕]

‘한국예술’을 통해 보조출연을 하고 있다. 8월 31일에 촬영을 가서, 9월 1일 돌아오는 길에 가평 휴게소에 들렀다. 300여명이 6대의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약 8분의 휴게시간이 주어졌고, 6명이 탑승하지 못했는데 출발하려 했다. 이에 본인이 이의를 제기했으나 인솔자는 시끄럽다며 차량을 출발시켰다. 300여명의 이동에 10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은 생리현상을 해결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며, 탑승하지 못한 자를 두고 가는 것은 부당한 처사이다. 또한 보조출연자를 관리하는 소장은 욕을 예사로 쓰기 때문에 하루 종일 욕을 들으며 일해야 한다. 많은 사람을 통솔하기 힘든 점은 이해하지만 상대방에게 욕을 하는 것은 인격적인 모욕감을 준다. [광개토태왕]제작진은 보조출연업체가 보조출연자를 인격적으로 대우할 수 있도록 개선에 힘 써 주기 바란다. 그리고 개선방향에 대해 본인에게 전화답변을 해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서기천

 


 

  ▣ [드라마국]의 답변 

 

먼저,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보조출연자 여러분께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해당사건은 드라마 [광개토태왕]의 보조출연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 측에서 현장 도착 시간을 맞추고자 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며 생긴 사건입니다. 해당 실무자(한국예술 주○○부장)와 한국예술 책임자(한국예술 배○○이사)에게 주의를 주었으며, 향후에는 촬영장 이동시 충분히 시간을 두어 무리하지 않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촬영현장에서 보조출연업체 담당자가 보조출연자들을 관리하며 욕설 등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매번 주의를 주고 있으나, 과거 관행처럼 굳어진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주의와 교육으로 개선되리라 전망합니다.

향후 유사한 사례 적발시 담당자 교체 등 원인제거에 노력하겠습니다.